10월 2일(주일) 칼럼 "모두에게 열린 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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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6.10.01 06:28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조국 땅 대한민국에서 학원 선교를 이루시며, 더 나아가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하게 하기 위하여 설립자 이병익 장로님을 세우시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안에 혜천기념교회가 설립되도록 하셨습니다. 교회가 설립된 후 적지 않은 세월이 흘러 이제 설립 3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동방고등학교, 동방여자중학교, 혜천유치원을 품에 안고 학원 선교를 위하여 32년이라는 세월을 지내왔습니다. 어린 유치원 원아로부터 꿈과 고민을 안고 자라는 사춘기 청소년들, 그리고 좋은 직장을 얻어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대학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는 청년들 – 우리 학원을 통하여 배출된 그들의 수가 수천, 아니 수만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우리 조국의 미래가 될 소중한 영혼들에게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에 봉사하도록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특별한 사명과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 일을 이루어가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택해 놓으신 많은 천국 백성들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우리 교회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재직하시는 교우들만이 아니라 학원 조직 밖에 계시지만 우리 교회 교우가 되신 분들도 하나님께서 학원 선교에 동참하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 교직원들과 지역에서 오신 교우들이 연합하여 혜천기념교회를 이루고 함께 교회의 지체가 된 것은 우리 교회가 학원의 지경을 넘어 지역과 민족을 품에 안으며, 세계 열방의 백성들에게까지 나아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른두 살 어엿한 성년이 된 우리 교회는 학원과 함께 지역사회, 세계 열방의 백성들까지도 품에 안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는 교회로 역사하고 있습니다. 학원 조직에 있는 사람들만 다니는 교회인 줄 알았지만 막상 와 보니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어떤 분들이라도 혜천기념교회의 교우가 될 수 있음을 경험하는 것이지요.
우리 교회는 모든 분들에게 열린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청년들과 장년들, 학원 조직의 성도들과 지역 사회에서 오신 성도들,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로 연합하여 복되고 건강한 천국 백성의 행복한 삶을 누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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