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주일) " ‘우리’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세 가지 공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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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3.05.06 09:54 |
5월에는 기념일들이 많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국가에서 공휴일로 지정하여 가족이 단란한 하루를 함께 보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외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5월 8일은 어버이 날,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이런 기념일들의 공통점은 ‘우리’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우리’로서 함께 해야 하는 존재들임을 나타냅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부부, 학교에서 선생님과 제자, 직장과 사업장에서 고용주와 근로자는 가정, 학교, 직장 공동체에서 뗄 수 없는 관계, 서로 연합해야 하는 관계입니다. 때로는 갈등과 오해, 상처를 주고받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연합의 관계들이 파괴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함께 하되, 모두가 행복하기 위하여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면 그것들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을 저는 <‘우리’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세 가지 공식>이라고 이름 붙여 봅니다. 그리고 그 대답을 신약성경 에베소서 5장 21절~6장 9절, 골로새서 3장 18절~4장 1절에서 발견합니다.
‘우리’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세 가지 공식 1번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위 성경 본문에는 ‘존중’이라는 표현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 교훈들이 나오게 된 배경이 ‘인간존중사상(人間尊重思想)’입니다. 왜 우리는 나를 포함하여 가족이나 타인(他人)들을 존중해야 할까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 Imago Dei)으로 창조된 존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수많은 피조물들 중에 인간만을 하나님을 닮은 존귀한 자로 창조해 주셨습니다. 상대방의 사회적 지위와 신분, 재력, 학력 등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을 닮은 자로 창조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사람들을 우월감(優越感)에 절어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존중하고 귀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세 가지 공식 2번은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각자의 위치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을, 부모는 자녀를 인격적으로 양육을, 부부는 서로에게 사랑을, 근로자는 업무를 할 때 주님의 일을 하듯이,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의와 공평을 그리고 서로 간에 서로를 무시하고 위협하는 일을 그쳐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세 가지 공식 3번은 위 두 가지 공식을 서로가 서로에게 실천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하되, 서로가 먼저 하며, 더 성숙한 자가 먼저 해야 합니다. 부부, 부모 자녀, 스승과 제자, 고용주와 근로자 더 나아가 모든 인간관계에서 성경적 이 원칙을 행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실천하는 노력을 각자가 지속적으로 해야 ‘우리’가 ‘함께’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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