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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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9.05.15 15:55 |
지난 4월 16일, 여느 때처럼 씩씩하게 일과를 시작했으나 3교시 수업 중 아랫배가 갑자기 아파오면서 알 수 없는 구토가 연속되었다. 이내 병원을 찾아갔고 의사는 초음파를 찍더니 급성맹장염과 난소 낭종이 애기주먹만해서 급히 수술을 해야 한다며 보호자가 도착할 겨를도 없이 119를 불러 충남대 응급실로 짐짝처럼 보내졌다.
나는 인간의 형상을 상실한 모습으로 침대 위에서 곤두박질을 치며 인력으로 참을 수 없는 배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7시간 만에 수술실로 옮겨졌다. 코에 넓적한 무엇인가 덮여졌을 때 “주께 맡기 나이다”를 읊조리며 깊은 잠에 빠졌다. 저녁 6시에 수술실로 들어가서 밤 10시가 넘어 눈을 떴다. 아! 그런데 언제 그랬냐는 듯 그렇게 소용돌이치던 나의 배는 고요해졌고 가족들의 눈동자가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오! 주님, 저를 살리셨군요. 눈가에 눈물이 주루룩 흘러 내렸다. 주님께서 베푸신 뜨거운 열탕에 푹~ 사우나를 한 뒤 생명수를 마신 것 같은 시원함… 평생 잊을 수 없는 지옥과 천국을 넘나든 하루였다.
문둥병자 같았던 나의 영은 물론, 수년간 뱃속에 담겨있어 늘 시한폭탄처럼 내 마음을 누르고 있던 질병의 치유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먼저 바로 세우도록 깨달음을 주셨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성도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심정으로 주님 귀한 뜻에 충성을 다하고 싶다.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감사 합니다!
나는 인간의 형상을 상실한 모습으로 침대 위에서 곤두박질을 치며 인력으로 참을 수 없는 배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7시간 만에 수술실로 옮겨졌다. 코에 넓적한 무엇인가 덮여졌을 때 “주께 맡기 나이다”를 읊조리며 깊은 잠에 빠졌다. 저녁 6시에 수술실로 들어가서 밤 10시가 넘어 눈을 떴다. 아! 그런데 언제 그랬냐는 듯 그렇게 소용돌이치던 나의 배는 고요해졌고 가족들의 눈동자가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오! 주님, 저를 살리셨군요. 눈가에 눈물이 주루룩 흘러 내렸다. 주님께서 베푸신 뜨거운 열탕에 푹~ 사우나를 한 뒤 생명수를 마신 것 같은 시원함… 평생 잊을 수 없는 지옥과 천국을 넘나든 하루였다.
문둥병자 같았던 나의 영은 물론, 수년간 뱃속에 담겨있어 늘 시한폭탄처럼 내 마음을 누르고 있던 질병의 치유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먼저 바로 세우도록 깨달음을 주셨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성도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심정으로 주님 귀한 뜻에 충성을 다하고 싶다.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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