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주일) " 도로시 쳉, 이사람 누구인지? 진심이고 진실이었으면 좋겠다 "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4.09.07 05:50 |
조선일보 어떤 인터넷 기사를 읽은 후에 “이 사람 누구인지? 진심이고 진실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독백(獨白)으로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인터넷 뉴스 기사를 검색해 보니 이 사람과 관련한 기사가 기독교 계통 언론사인 국민일보, 크리스천투데이 외에도 일반 언론사인 조선일보, 파이낸셜뉴스, 인사이트 등 여러 곳에서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홍콩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홍콩계 영국 국적의 도로시 쳉(Dorothy Cheng)이라는 29세의 모델입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자신감의 원천에 대한 돌발 질문을 던지는 유튜브 채널 <confidenceheist(컨피던스하이스트)>에서 “당신의 자신감이 어디서 나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어폰을 꽂고 무표정한 얼굴과 곧은 자세로 경쾌하게 길을 걷던 그녀는 망설임 없이 “지저스 크라이스트(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라고 답을 했습니다. 5월 31일 최초로 올라온 이 길거리 영상은 이후에 2,700만회 이상 재생됐고 6,500개 넘는 댓글들이 달렸다고 합니다. 신자만이 아니라 많은 불신자들도 자신감 있고 당당한 그녀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조언해달라는 질문 앞에서 도로시 쳉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증언했습니다. 자신의 자신감의 배경과 출처가 성경 말씀에서 알게 된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 앞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히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입니다. 우리는 어떤지요? 혹시 사회생활에서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임을 밝히는 것을 망설이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는지요?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에 새겨보십시오.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 10:30~33)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시인하고 자랑했습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갈 6:14 상) 사도 바울이나 도로시 쳉이나 그 외 진실한 신앙을 가지고 사는 많은 기독교인들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뜨겁게 감사하며, 우리의 일상(日常)에서 구원과 축복을 주시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고백하고 자랑하는 참된 기독교인들로 살기를 바랍니다.
- 총 1,032 건
- 3/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1012 | 6월 30일(주일) " 의정갈등(醫政葛藤)을 바라보는 삼자(三者)의 시선 " | 관리자 | 2024.06.29 |
1011 | 6월 23일(주일) "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생각해 보아야 할 전쟁윤리(戰爭倫理) " | 관리자 | 2024.06.22 |
1010 | 6월 16일(주일) " 사람이 먼저다? (2) " | 관리자 | 2024.06.15 |
1009 | 6월 9일(주일) " 사람이 먼저다? (1) " | 관리자 | 2024.06.08 |
1008 | 6월 2일(주일) "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 | 관리자 | 2024.06.01 |
1007 | 5월 26일(주일) " 2024 전교인 일일수련회 – 광야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샘이 되게 하소서 " | 관리자 | 2024.05.25 |
1006 | 5월 19일(주일) "개교기념일을 맞는 학교법인 혜천학원과 학교법인 동방학원을 위하여 " | 관리자 | 2024.05.18 |
1005 | 5월 12일(주일) "우리 모두는 죄인과 결혼했다 " | 관리자 | 2024.05.11 |
1004 | 5월 5일(주일) " “사랑해”와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고 싶어요” " | 관리자 | 2024.05.04 |
1003 | 4월 28일(주일) " 헌법재판소의 유류분 관련 조항 위헌 결정을 듣고 생각한다 " | 관리자 |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