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4.10.12 11:00 |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아무 것도 아는 것 없고
건강조차 없는 작은 몸이지만
나는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지을 수 있는 죄악
피해갈 수 있도록 이 몸 묶어 주시고
외롭지 않도록 당신 느낌 주시니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세 가지 남은 것은
천상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입니다.
그래도 소담스레 웃을 수 있는 여유는
그런 사랑에 쓰여진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 글은, 앞 못 보는 전신마비 장애인 ‘배영희’님의 기도입니다.
아무 것도 아는 것 없고
건강조차 없는 작은 몸이지만
나는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지을 수 있는 죄악
피해갈 수 있도록 이 몸 묶어 주시고
외롭지 않도록 당신 느낌 주시니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세 가지 남은 것은
천상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입니다.
그래도 소담스레 웃을 수 있는 여유는
그런 사랑에 쓰여진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 글은, 앞 못 보는 전신마비 장애인 ‘배영희’님의 기도입니다.
- 총 1,042 건
- 32/105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732 | 2월 17일(주일) 칼럼 '진영논리(陳營論理) – 어느 편에 설 건가?' | 관리자 | 2019.02.16 |
731 | 2월 10일(주일) 칼럼 '영화 가버나움,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 관리자 | 2019.02.09 |
730 | 2월 3일(주일) 칼럼 '어머니를 위해 기도한 딸' | 관리자 | 2019.02.02 |
729 | 1월 27일(주일) 칼럼 '나는 지금 기적 가운데 살고 있어요' | 관리자 | 2019.01.26 |
728 | 1월 20일(주일) 칼럼 '구피(guppy) 새끼가 생존하는 법' | 관리자 | 2019.01.19 |
727 | 1월 13일(주일) 칼럼 '나그네인 성도가 세상을 사는 법' | 관리자 | 2019.01.12 |
726 | 1월 6일(주일) 칼럼 '기도 신앙' | 관리자 | 2019.01.05 |
725 | 12월 30일(주일) 칼럼 '국민 10명 중 7명, 청년들 불행하다니' | 관리자 | 2018.12.29 |
724 | 12월 23일(주일) 칼럼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 관리자 | 2018.12.22 |
723 | 12월 16일(주일) 칼럼 '새삼 겸손이 필요하다' | 관리자 | 2018.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