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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주일) 칼럼 "예비하신 은총" 글보기
12월 29일(주일) 칼럼 "예비하신 은총"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3.12.27 17:31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진실로 건전한 자존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사람들이 어떻게 여기든 절망하지 않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들은 죄에서 용서 받고 저주에서 해방 받고 사망에서 영생을 얻은 자아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건전한 자존심을 가진 사람이 많은 사회가 질서 있고 평화로우며 윤택합니다. 따라서 사회엔 그리스도 안에서 건전한 자존심을 확립한 사람들이 자꾸 늘어나야 합니다.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을 자녀로 돌봐주시기에 그분의 은혜가 큽니다. 세상 부모라도 낳은 자식을 돌봅니다. 하물며 인간에게 이런 심성을 주신 하나님께서 어찌 당신의 자녀를 돌보지 아니하시겠 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기 전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에덴동산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에덴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배반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저주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주를 받은 아담의 후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와 예비된 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 도 못하였다함과 같으니라"(고린도전서 2:9)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한 세계까지 하나님께서는 다 예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신 은총을 통해 우리를 돌보십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고아와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세계가 있으며 복된 세계가 있습니다. 이때 문에 우리는 비천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존귀한 존재이며 복된 존재입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상처받은 자아를 치유 받을 수 있으며 열등의식과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땅에서 마귀의 참소와 인간의 비난을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으며 기쁨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개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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