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주일) " 별(The Star) 이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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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2.01.22 09:55 |
우리 사회는 인기 연예인들을 가리켜 ‘인기 스타(star)’라는 말을 종종 씁니다. 인기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탁월한 노래 실력과 감동적인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어필(appeal)하면 많은 대중들이 감동받고 열광하기도 합니다. 대중의 인기와 지지는 ‘팬클럽(fan club)’을 만들기도 하고, 인기 스타가 된 연예인들은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선한 봉사들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 자신도 인기와 부와 명예를 얻는 것은 물론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여러 분야에서 대중들에게 각광받는 ‘스타’들이 생겼고, 생기고 있습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문화예술분야 인기인들, 운동선수들, 사람들에게 교양과 지식을 강의하는 인기 스타 강사들, 그리고 정치계 주변 인사들에게도 ‘팬클럽(fan club)’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인간의 역사는 각 시대마다 ‘스타(star)’를 요청했고, 스타들이 생겼습니다. 오래 전 과거에는 ‘영웅(hero)’이라는 명칭을 좋아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현재도 세계 여러 곳에 독재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안타깝지만 사람들 위에 군림하여 권력으로 위세를 떨치고자 하는 “왕중왕(the king of kings)’을 꿈꾸는 자들이 존재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기독교 주변 울타리에는 예수님이 아닌 제2의 예수, 제3의 예수라는 자들, 보혜사 성령, 여자 하나님, ‘북극성(北極星, 아침의 아들 계명성, 금성; 사 14:12~15, 계 12:9 참고)’ 등으로 자칭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높아지고, 가장 중심에 있고,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망들을 가지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인간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삶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죄성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스스로는 이 지혜를 가질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글로 명확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선언입니다(롬 3:10).
세상에서 왕중왕, 최고의 스타인 광명한 새벽별(The Bright Morning Star, 계 22:16)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자신이 스타가 되고, 영웅이 되며, 왕중왕이 되며, 신성을 가진 자라고 우쭐대는 어리석은 자들 앞에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 3:30)고 말했던 세례 요한은 자칭 오만한 자들을 부끄럽게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을 밝히시는 ‘진정한 슈퍼스타(The Super Star)’,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오만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왕중왕(The King of kings)’이 등장하셨을 때 ‘그 별(The Star)’, ‘그 왕(The King)’을 드러내기 위하여 자신을 기꺼이 겸손하게 감추었던 세례 요한을 두고 훗날,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사람이 없다고 하신 일이 있습니다(마 11:11). 여러분의 삶에서 ‘그 별(The Star)’은 누구입니까? 자신입니까? 내가 사랑하는 다른 누군가 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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