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주일) 칼럼 "사교의 가장 큰 특징"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6.10.29 07:26 |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사교(邪敎)의 특징들을 열거하라면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현저한 특징 하나가 “종교 지도자 혹은 교주의 신격화(神格化)”입니다. 그리하여 종교 지도자 혹은 교주를 맹종하게 하고 그의 가르침을 신적인 계시나 예언으로 믿게 하여 사이비 종교 추종자가 되게 만듭니다.
특히 기독교의 성경에서 하나님은 사람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절대타자(絶對他者)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사람은 그 어떤 경우에도 그 자신이 신이 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를 표방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들 중에서 종교 지도자 혹은 교주를 신으로 받드는 사이비 종교 단체들이 우리나라에도 이미 있습니다. 그들을 가리켜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사교(邪敎)라고 단정해도 됩니다. 자칭 타칭 하나님이니, 보혜사님이니, 성령님이니, 제2의 예수님이니, 어머니 하나님이니 하는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종교단체는 정통 기독교 단체가 아닙니다.
때로는 여기서 한 걸음 물러서는 듯한 제스처를 사용하면서 자신은 신이 아니지만 신의 계시를 받는 예언자나 사도를 자칭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종교 지도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계시나 예언을 받는 자라는 주장을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혹은 하나님께로부터 계시와 대언의 영을 받은 자의 권위를 주장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도적질하고 미혹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이렇게 혹세무민하는 사교(邪敎)에게 미혹당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보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자로부터 낮은 자까지, 부한 자로부터 가난한 자까지, 많은 지식을 가진 자로부터 지식을 적게 가진 자까지 막론해 있습니다. 고학력자들 중에도,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자들 중에도 사이비 종교단체에 미혹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것은 지성이나 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경은 명확하게 증거합니다. 마귀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은 미혹(迷惑)이라고 말입니다(마 24:4-5, 11, 24, 딤전 4:1).
미혹하는 악령에게 미혹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밖 성경공부를 경계하십시오. 그리고 교회가 시행하는 예배와 성경공부, 기도회에 열심히 참여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미혹을 물리치고 은혜와 진리 가운데 견고히 설 수 있습니다.
- 총 1,031 건
- 43/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611 | 10월 23일(주일) 칼럼 "사랑의 이중계명 그리고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 관리자 | 2016.10.22 |
610 | 10월 16일(주일) 칼럼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말씀과 성례" | 관리자 | 2016.10.15 |
609 | 10월 9일(주일) 칼럼 "열린찬양예배" | 관리자 | 2016.10.08 |
608 | 10월 2일(주일) 칼럼 "모두에게 열린 교회" | 관리자 | 2016.10.01 |
607 | 9월 25일(주일) 칼럼 "주일에 예배함으로 한 주일을 시작해야" | 관리자 | 2016.09.24 |
606 | 9월 18일(주일) 칼럼 "전조현상" | 관리자 | 2016.09.17 |
605 | 9월 11일(주일) 칼럼 "우리는 여행 중이다" | 관리자 | 2016.09.10 |
604 | 9월 4일(주일) 칼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누가 알까?" | 관리자 | 2016.09.03 |
603 | 8월 28일(주일) 칼럼 "예배로 하나 되고 은혜로 연합 하는 교회" | 관리자 | 2016.08.27 |
602 | 8월 21일(주일) 칼럼 "9월 첫 주일부터 통합예배를 드립니다" | 관리자 | 2016.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