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으며”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8.09.12 14:52 |
매번 명절을 맞으면 가족들과 상봉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저에게는 안타까움이 하나 있습니다.
남편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에 돌아가신 시아버님의 묘를 천주교 묘지에 안장하면서 저희 시댁은 천주교인이 되었지만, 그나마 4남1녀 중 장남 내외와 시어머니만 천주교회에 다니시고 나머지 형제들은 출석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번 명절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저희 집에서 제사상을 차려놓고 온 가족이 절을 한 후 천주교식 미사를 드리고, 다행히 그 일로 인해 아직 가족의 불화는 없었지만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매우 혼란스러워 했었습니다.
어느덧 결혼한 지 20년이 다 되어가도록 저희 가족들을 전도하지 못하고 있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간절히 기도하게 되지만, 제가 정말 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를 되새겨 보면 주님 앞에 너무나 부끄러워집니다.
주님!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고 하신 주님 말씀 기억하며,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제게 힘을 주시옵소서.
남편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에 돌아가신 시아버님의 묘를 천주교 묘지에 안장하면서 저희 시댁은 천주교인이 되었지만, 그나마 4남1녀 중 장남 내외와 시어머니만 천주교회에 다니시고 나머지 형제들은 출석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번 명절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저희 집에서 제사상을 차려놓고 온 가족이 절을 한 후 천주교식 미사를 드리고, 다행히 그 일로 인해 아직 가족의 불화는 없었지만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매우 혼란스러워 했었습니다.
어느덧 결혼한 지 20년이 다 되어가도록 저희 가족들을 전도하지 못하고 있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간절히 기도하게 되지만, 제가 정말 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를 되새겨 보면 주님 앞에 너무나 부끄러워집니다.
주님!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고 하신 주님 말씀 기억하며,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제게 힘을 주시옵소서.
- 총 1,033 건
- 49/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553 | 09월 13일(주일) 칼럼 "보물 이야기" | 관리자 | 2015.09.12 |
552 | 09월 06일(주일) 칼럼 "전투하는 교회" | 관리자 | 2015.09.05 |
551 | 08월 30일(주일) 칼럼 "신자에게 보석 같은 두 가지 필수품" | 관리자 | 2015.08.29 |
550 | 08월 23일(주일) 칼럼 "설립자 이병익 장로님의 소천 3주기를 추모합니다" | 관리자 | 2015.08.22 |
549 | 08월 16일(주일) 칼럼 "사람의 약속과 하나님의 언약" | 관리자 | 2015.08.15 |
548 | 08월 09일(주일) 칼럼 "홍은기도원,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자" | 관리자 | 2015.08.09 |
547 | 08월 02일(주일) 칼럼 "가난과 풍요" | 관리자 | 2015.08.01 |
546 | 07월 26일(주일) 칼럼 "스펙트럼(spectrum)이 넓다는 말" | 관리자 | 2015.07.25 |
545 | 07월 19일(주일) 칼럼 "독서에 대한 두 목사의 이견(異見)" | 관리자 | 2015.07.18 |
544 | 07월 12일(주일) 칼럼 "기독교 신앙이 투철한 법조인이 양성되어야 한다" | 관리자 | 2015.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