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주일) " 스텔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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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2.03.26 09:51 |
‘스텔스’라는 단어가 우리 국민들의 귀에 ‘살며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단어 ‘stealth(스텔스)’는 ‘살며시 함, 몰래 함, 잠행(潛行)’ 등의 뜻을 가진 명사입니다. 스텔스라는 이름을 가진 미국의 폭격기가 있습니다.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B-2 Spirit Stealth Bomber)입니다. 스텔스 폭격기는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몰래’ 공격 목표에 폭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알려집니다.
코로나 19 감염병의 최근 변이종인 ‘스텔스 오미크론(Stealth Omicron)’은 델타, 오미크론을 제치고 우리나라에서 감염되는 코로나 19 변이종들 중에서 지배종으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말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 한동안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분이 되지 않아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pmg 지식엔진연구소, “스텔스 오미크론”,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PCR 검사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델타(Delta)보다도 전파력이 더 강하다는 오미크론(Omicron)을 제친 스텔스 오미크론(Stealth Omicron)은 오미크론(Omicron)보다도 30~50% 이상 더 빨리 감염시킨다고 알려집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지난 3월 22일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감염병의 누진 확진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 국민의 1/5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19 항원 자가 검사(Covid-19 Ag Home Test)의 결과 양성이 나왔지만 드러내지 않는 경우, 무증상인 경우의 수들을 감안하면 전 국민의 1/3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것이라는 말도 세간에서 듣게 됩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확진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간구 드리며, 확진되지 않으신 분들은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사(人生事)에서 ‘스텔스(stealth)’, ‘살며시’, ‘몰래’, ‘잠행(潛行)’으로 일어나는 일들 가운데 또 다른 하나는 악한 영인 사탄의 모략이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불행에 빠트리기 위해 은밀한 중에 시험을 합니다. 그리고 악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몰래‘ 덫을 놓아 다른 이웃들의 것을 탈취하거나 빼앗는 일들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인생사(人生事)에서 가장 큰 ‘스텔스(stealth)’, ‘살며시’, ‘몰래’, ‘잠행(潛行)’의 사건은 우리 모두가 예외 없이 맞게 될 ‘죽음’의 순간입니다. 내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결국 죽습니다. 부지불식(不知不識) 중에 찾아올 나의 죽음의 그 시간을 가장 지혜롭게 준비하는 길은 예수님의 권면대로 깨어있는 것입니다. 깨어있는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고 순종하기를 힘쓰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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