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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수련회를 마치고” 글보기
“청년부 수련회를 마치고”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09.07.17 13:43
7월 2~4일 원산도 청년부 수련회에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던 고민에 대해 마치 주님께서 정확히 나만 향해 말씀해 주시는 것처럼 장대규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에 내 가슴이 요동쳤다.
이번 특강 주제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이었는데, 특히 죄와 회개와 순종에 관한 말씀들이 내 마음에 비집고 들어와 박혔다. ‘회개’라는 것은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닌 “생각이 바뀌다”라는 뜻이란다. 내가 계속 죄를 반복하는 것은 생각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눈물로 후회만 하는 것은 소용없다. 이날의 말씀들과 함께 둘째 날에는 야고보서 4장 8절 말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주님께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이미 내 앞에 계셨던 분이기에 우리가 주님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너무 찔리면서 한편으로 속이 시원해져왔다.
그래, 내 마음의 모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하시고 풀어주시는 말씀들 그리고 마지막 강력한 경고의 말씀이 들려왔다. “불순종”은 귀신을 불러들인다. 또 내가 죄 가운데 거할 때 하나님은 인사 없이, 소리 없이 나를 떠나신다. 아! 주님 수련회 끝나고 이 글을 쓰기 까지도 흐트러지고 짓물렀던 마음에 힘들었는데, 수련회 때 주신 말씀으로 나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치유해 주셨으며 지금까지도 나를 사랑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수련회 때 주님은 날 회복시키시려고 불렀단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라 정말 다행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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