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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주일) 칼럼 "중생과 성화" 글보기
2월 16일(주일) 칼럼 "중생과 성화"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02.14 15:13
참된 신자가 되는 일을 가리켜 중생(重生, Regeneration)이라고 합니다. 중생이란 말의 한자의 뜻을 풀면, 중(重)자는 일반적으로는 무거울 중이라고 해석하지만 여기서는 거듭할 중이라는 뜻으로 보고 생(生)자는 날 생이라고 합니다. 중생을 한 단어로 합치면 거듭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으나 죄와 죽음과 마귀를 이기시고 부활 승리하신 것을 믿음으로써 참된 신자가 되는 일, 곧 중생 혹은 거듭남은 성령의 은혜로 믿을 때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마치 어머니의 뱃속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일과도 같습니다. 부모님을 통해 우리가 육체적으로 출생했던 것처럼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한 번 더 태어났다는 의미에서 중생 혹은 거듭남이라는 말을 씁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갓 태어난 애기가 금방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듯이 중생한 신자도 단숨에 신앙이 성숙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오랜 기간 동안, 평생토록 신앙의 성숙은 계속됩니다. 그것을 성화(聖化, Sanctification)라고 부릅니다. 만일 신앙의 성장과 성화가 계속되지 않고 멈추었다면 중생하지 못한 자가 아닌가, 영적으로 병들었는가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중생하여 참된 신자가 된 자에게는 날마다 성화를 이루어가야 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 세상에서는 완전 성화는 안 됩니다. 그래서 중생한 신자의 삶에는 날마다 애통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영적 갈망과 회개가 필요하며,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을 구하는 기도가 계속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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