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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4일(주일) 칼럼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글보기
8월 04일(주일) 칼럼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3.08.03 06:01
최근 우리 주변에 안전사고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습니다. 열심히 일하던 사람들이 일의 현장에 물이 들어오고 무엇인가 떨어지고 또 터지고 하면서 갑작스런 죽음이나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입니다. 순수하게 여행하던 사람들이 조난당하여 죽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할 때 사람들이 갖는 질문은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입니다. 사람들은 구조적이거나 제도적인 모순을 탓하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잘못, 또는 어려움을 당한 사람의 부주의나 숨겨진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관점이 경건한 사람 욥의 고난에 대한 그의 친구들의 시각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왜(why) 이런 일이 별달리 나쁜 짓 하지 않은 내게 일어났을까?”라는 질문에 집착하게 되면 선명한 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혼돈스럽고 원망으로 가득 찬 시간을 오랫동안 보내게 됩니다. 닥친 문제에 질문을 바꾸어 보십시오. “왜?” 대신 \"어떻게(how) 극복할 것인가?\" 또는 이 문제를 통해 \"무엇을(what) 얻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미래지향적인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쁜 사람에게 좋은 일만 있는 것 같고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만 일어나는 것 같은 상황에서 흔들리지 마십시오. 요셉처럼 착한 사람에게 일어난 모든 나쁜 일들을 잘 빚으시어 크고 아름다운 선을 만드셨던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와 능력과 시간을 신뢰하십시오.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난 것이 모든 것의 끝은 결코 아니랍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도서 3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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