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주일) "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일을 지나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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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2.06.25 10:33 |
어제 6월 25일(토)은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일) 새벽에 북한 공산당의 군대가 소련과 중공의 지지를 받아 남한을 공산주의로 적화통일(赤化統一)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불법 침략하여 일으킨 6·25 남침전쟁은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전쟁이었다고 역사에 영원히 기록을 남겼습니다.
북한 공산군대의 남한 침략행위에 대하여 국제 사회는 북한 공산당의 부당함과 부도덕에 대하여 비난을 하였고, 유엔(UN, United Nations, 국제연합(國際聯合))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의해 유엔군 결의안이 통과되어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한 유엔군 파병이 결정되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중국 5개국으로 구성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들 중에 한 개의 나라라도 반대했다면 우리나라를 돕기 위한 유엔군 파병은 불가능했습니다. 그 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중국은 중공 공산세력에게 밀려난 대만의 중화민국 장개석(蔣介石) 정부였기 때문에 유엔군 파병에 반대하지를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1950년 7월 7일 개최된 유엔 안보이사회에서 반대할 것이 명확하였던 당시 소련 대표 야코프 말리크(Yakov Aleksandrovich Malik)가 유엔군 파병 결의안 표결에 기권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살리는 유엔군 참전(參戰)의 길이 열렸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소련이 유엔군 파병을 반대했더라면 대한민국은 꼼짝없이 공산 적화되어 공산주의 독재자 밑에서 자유와 인권을 착취당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인민의 분배적 평등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웠던 공산주의 세력들이 소련, 동유럽, 중국, 북한 등 그 어느 곳이든 지상에서 진정한 평등이 실현된 유토피아를 건설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독재자들의 철권통치(鐵拳統治)와 인민에 대한 폭정(暴政)만 실현되었을 뿐입니다. 그들이 비방하고 몰락을 예고했던 자본주의가 수정 자본주의로 발전하는 동안 공산주의는 인민의 평등이라는 환상으로 인민을 잠깐 현혹(眩惑)하는 듯 했지만 인류역사에서 몰락의 길로 쇠락(衰落)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의 역사적 사례가 구(舊) 소련의 해체와 동유럽 민족국가들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평등 특히 인민의 분배적 평등만을 내세우는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고 평등의 가치를 존중하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자유를 평가절하하지 않고 지극히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더 이상은 공산주의 통치자나 자신들의 기득권만 채우는 독재자들이 대한민국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국민 된 우리, 그리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기독교인들은 깨어서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성실히 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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