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마치고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7.02.02 13:28 |
이번 수련회는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란 주위 사람들의 말에 많이
흔들렸거든요… “너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야~ 수련회는 무슨… 공부나 해… 수련회가 밥 먹여 주니?” 하나님께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은 날 사랑하신다는 것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결코 저를 버리시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울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제 마음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련회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한 큰 죄인임을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와 보혈만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수련회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면 또 나를 영적으로 무너지게 하려는 많은 어두운 유혹의 세력이 있겠지만. 저는 기도할 것입니다. 학교와 공부가 아닌 겨울연합수련회를 선택한 저의 선택이 헛되지 않게 기도하고 또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수련회를 참석하신 형제, 자매, 선생님들을 위해 잘 기도하겠습니다.
제 마음을 위로 해주시고 저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신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총 1,032 건
- 65/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392 | 8월 12일(주일) 칼럼 "나의 성공(成功)이 진정한 선(善)은 아니다" | 관리자 | 2012.08.13 |
391 | 8월 05일(주일) 칼럼 ‘Real, "I am sorry" | 관리자 | 2012.08.07 |
390 | 7월 29일(주일) 칼럼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 관리자 | 2012.07.29 |
389 | 7월 22일(주일) 칼럼 ‘불후의 명곡' | 관리자 | 2012.07.21 |
388 | 7월 15일(주일) 칼럼 ‘빨리 간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 관리자 | 2012.07.14 |
387 | 7월 08일(주일) 칼럼 ‘62명 중에 단 2명만이’ | 관리자 | 2012.07.07 |
386 | 7월 01일(주일) 칼럼 ‘가뭄에도 피는 꽃’ | 관리자 | 2012.06.30 |
385 | 6월 24일(주일) 칼럼 ‘크림 따따르’를 아십니까? | 관리자 | 2012.06.25 |
384 | 6월 17일(주일) 칼럼 "함께 있어주기" | 관리자 | 2012.06.17 |
383 | 6월 10일(주일) 칼럼 "보청기" | 관리자 | 201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