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HOME 커뮤니티 목양칼럼

목양칼럼

“처음 보는 성례식” 글보기
“처음 보는 성례식”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09.05.27 09:25
중학교에 입학한지 벌써 삼년이 되어 가는데 처음으로 학교에서 성례식을 한다고 한다. 그게 뭔지 궁금했다. 나는 아직 신앙의 초보라 세례를 못 받고 학습을 먼저 받고서 2학기 때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도 졸업하기 전에 세례를 받을 수 있으니까 참 다행 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학교는 이런 것 안하겠지?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내가 동방여중을 다닌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고 너무 너무 뿌듯했다.
그리고 세례를 받는 광경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뭔가 모르게 감동이 되었다. 그리고 세례 받은 사람들만 뭔가를 먹고 또 먹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떡과 포도주였는데 솔직히 나도 먹고 싶었다.
그날 보니까 입교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너무 부러웠다. 유아세례라는 것을 받은 사람만 입교를 한다고 배웠는데 그 아이들은 아기 때에 유아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나는 그것까지 부러웠지만 그래도 세례를 받으면 똑같다고 하셨다.
창재(창의적 재량 활동)시간에 목사님께서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학습을 받는 사람이 나 말고도 많았다. 아마도 반 이상은 된 것 같았다. 하마터면 학습도 못 받고 졸업 할 뻔했다.
아직 모르는 후배들한테 이야기해서 빨리 받으라고 해야겠다.

다운로드표
  • 1,037
  • 65/104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