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 주 칼럼 "그들이 떠났다 우리도 떠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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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2.02.11 09:47 |
지난 주간 우리 학원에는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식에 참여하여서 떠나는 자나, 보내는 자나, 헤어짐의 아쉬움을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기대감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수년 동안 우리와 함께 했던 그들이 떠났습니다.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가호하심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떠날 때가 있습니다. 떠날 때와 머물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습니다. 언젠가 피할 길 없는 떠남이라면 그 날을 준비하다가 많은 사람에게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는 것이 지혜롭고 아름답습니다.
1813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843년 주님에게로 떠나간 29세의 영원한 청년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 하찮은 것을 저버리고 하늘을 향했던 그의 믿음은 오늘의 젊은이들은 물론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그리워 할 수 있도록 살라.” 그는 그의 말처럼 살다가 떠났습니다. 그는 그의 짧은 생애를 쓸데없는 대화와 가치 없는 일에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의 가장 큰 관심은 죽어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그는 그 누구도 꺼려했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살기 위해 이 땅을 떠났습니다. 동시대의 많은 사람들도 그러하였거니와 아직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가 떠난 자리를 바라보며 그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맥체인의 기도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주여, 제가 죽어가는 자세를 가지고 죽어가는 이에게 말할 수 있도록 나를 가르치소서.” 언젠가 떠나야할 모든 자들의 자세가 바로 그 “죽어가는 자세”입니다. 죽어가는 자에게 오늘 죽는 것과 같은 자세로 하나님의 아들을 외치다가 가르치다가 마침내 이 땅의 마지막 졸업식 곧 장례식을 거쳐 하늘나라로 떠나간다면 모두가 그리워할 진한 향기의 삶을 남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 학원에 들어온 지가 엊그제 같은 그들이 그들의 소임을 다하고 시간이 되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또 다른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 중 어떤 이들은 더 보고 싶고 그리워질 것입니다. 우리도 떠납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떠날 때가 있습니다. 떠날 때와 머물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습니다. 언젠가 피할 길 없는 떠남이라면 그 날을 준비하다가 많은 사람에게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는 것이 지혜롭고 아름답습니다.
1813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843년 주님에게로 떠나간 29세의 영원한 청년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 하찮은 것을 저버리고 하늘을 향했던 그의 믿음은 오늘의 젊은이들은 물론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그리워 할 수 있도록 살라.” 그는 그의 말처럼 살다가 떠났습니다. 그는 그의 짧은 생애를 쓸데없는 대화와 가치 없는 일에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의 가장 큰 관심은 죽어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그는 그 누구도 꺼려했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살기 위해 이 땅을 떠났습니다. 동시대의 많은 사람들도 그러하였거니와 아직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가 떠난 자리를 바라보며 그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맥체인의 기도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주여, 제가 죽어가는 자세를 가지고 죽어가는 이에게 말할 수 있도록 나를 가르치소서.” 언젠가 떠나야할 모든 자들의 자세가 바로 그 “죽어가는 자세”입니다. 죽어가는 자에게 오늘 죽는 것과 같은 자세로 하나님의 아들을 외치다가 가르치다가 마침내 이 땅의 마지막 졸업식 곧 장례식을 거쳐 하늘나라로 떠나간다면 모두가 그리워할 진한 향기의 삶을 남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 학원에 들어온 지가 엊그제 같은 그들이 그들의 소임을 다하고 시간이 되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또 다른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 중 어떤 이들은 더 보고 싶고 그리워질 것입니다. 우리도 떠납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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