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HOME 커뮤니티 목양칼럼

목양칼럼

2월 둘째 주 칼럼 “ 개울되어, 모닥불 되어 ” 글보기
2월 둘째 주 칼럼 “ 개울되어, 모닥불 되어 ”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1.04.01 16:45
“ 개울되어, 모닥불 되어 ”

“ 어느 날 네가 메마른 들꽃으로 피어
흔들리고 있다면
소리 없이 구르는 개울 되어
네 곁에 흐르리라.

저물 녘 들판에 혼자 서서 네가
말없이 어둠을 맞이하고 있다면
작지만 꺼지지 않는 모닥불 되어
네 곁에 타오르리라.
-------- ”

김재진 시인의 “친구에게”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사람은 모두 외로운 존재입니다.
메마른 들꽃이라도 그 옆에 흐르는 개울이 친구가 되어준다면
생기 넘치는 들꽃이 될 수 있습니다.
들녘에서 어두움을 홀로 맞고 있는 사람도
모닥불이 옆에 있다면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바나바는 바울의 좋은 친구였습니다.
바울이 그의 고향 다소에 외로이 지낼 때에
그를 찾아가 안디옥 교회로 인도해 새로운 삶을 열어준 개울 같고 모닥불 같은 바울의 멋진 친구입니다. (사도행전 11:24-26)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외로운 사람들이 적잖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친구가 필요합니다.
누군가의 메마름을 적셔줄 개울 같은 친구,
누군가의 언 가슴을 녹여 줄 모닥불 같은 친구,
외로운 바울을 일으켰던 바나바 같은 멋진 친구가 되어보시지 않겠습니까?

ps
우리 교회의 새가족이 외롭지 않도록 친구가 되어 줄
바나바 사역 훈련 세미나가 다음 주(20일)에 있습니다.
주일(20일) 오후 찬양 예배 후, 2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강사는 함종수 목사님이시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다운로드표
  • 1,033
  • 77/104 Page
커뮤니티 > 목양칼럼 글리스트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
273“만남의 축복과 작은 꿈”관리자2009.05.06
272“부활, 그 후에…”관리자2009.04.25
271“풀무불이 뜨거워야 정금이 된다는데…”관리자2009.04.18
270“사랑의 축제”관리자2009.04.11
269“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관리자2009.04.03
268 “기도 - 축복”관리자2009.03.28
267“선배님의 퇴임식에서”관리자2009.03.20
266“사순절의 아침”관리자2009.03.14
265“기도로써 벽을 넘자”관리자2009.03.07
264“간호과 실습을 다녀와서”관리자2009.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