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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주일) 칼럼 “수능고사 친 수험생들을 이단이 노린다 글보기
11월 23일(주일) 칼럼 “수능고사 친 수험생들을 이단이 노린다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11.23 21:24
수능고사를 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 재수생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이단 사이비들이 포교의 대상으로 삼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기독교 언론의 보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의 각종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매체들을 통하여, 그 외 학교 선배, 친구, 지인들의 인맥관계를 사용하여 개인적으로 접촉을 시도하거나 동아리 등의 이름으로 접촉을 시도하는 등 무차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3 페스티벌, 인디밴드 공연, 장기자랑대회, 학교별 배틀게임, 영어공부, 사회봉사, 해외문화체험, MBTI 성격유형검사, 애니어그램, 도형심리검사 같은 것을 사칭한 설문지 조사, 서예와 POP, 종이공예, 수화 등의 무료강좌, 건강요법, 교양프로그램, 성경공부 등 참으로 다양한 방법과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처음에는 친분과 관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접근하여 친밀성을 확보하거나 이단 사이비 단체가 포장한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초대하여 호감을 확보한 후에 성경공부를 사칭한 모임이나 정통교회 간판을 단 거짓 위장 교회로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현재 속해 있는 교회나 목사에게는 비밀로 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비밀로 하라, 공부하며 메모한 종이는 가지고 가지 말라 등의 설득이 나오면 이것은 이단 사이비의 전형적인 모습임을 아셔야 합니다. 이 때 빨리 그 단체나 소개한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해야 합니다.

이단 사이비는 처음부터 이단 사이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종교와도 관련 없는 것처럼 접근하기 일쑤입니다. 거짓말을 무수히 늘어놓는데, 그들이 포교의 과정에서 하는 말과 상황 포장은 거의 다 거짓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단 사이비들의 행각을 보면 예수님께서 마귀는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라고 선언하신 것이 이해가 됩니다(요 8:44). 이단 사이비 선생들이 포교를 위한 거짓말은 부도덕한 거짓말이 아니라 자기네의 교리를 전파하기 위한 정당한 전략이라고 세뇌를 시키기 때문에 이단 사이비 교인들은 거짓말을 하면서도 도덕적인 반성이나 가책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사명감으로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몸을 던져 봉사합니다. 가정이 불화하고 깨어질 위기에 있거나 이미 깨어진 상태에 있으면서도 미소를 머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로 다가옵니다.

낯선 사람이 우연이나 친분을 가장하여 호감을 표시하며 계속적으로 연락이 오고 잘 해 줄 때 경계하셔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하는 각종 설문조사에 응하지 마십시오.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빼갈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단 사이비에서 운영하는 위장 교회 간판이나 주보, 행사 유인물에 “이단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하는 식의 문구를 단 이단 사이비 교회도 있습니다.

다른 지방으로 대학교를 갈 경우에 앞으로 다닐 교회를 선정할 때 꼭 본 교회 목회자와 상담해 주십시오. 정통 교회 간판을 단 이단 사이비 위장 교회가 많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단 사이비가 전염병처럼 창궐하는 것은 정통교회의 부족한 문제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지막 종말이 더욱 가까웠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세의 징조(마 24:4~5, 11)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정통교회에서 성경과 교리공부에 더욱 열심을 내고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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