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주일) "교회 대면예배 감염이 사실상 지금까지는 거의 없었다는 방역당국의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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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1.02.06 06:18 |
2021년 2월 1일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의 언론기사 “정부 ‘대면예배 감염 위험 사실상 없어… 이후 모임이 위험하다’”에서 교회 대면예배 허용 논란에 대해 방역당국이 “대면예배를 위한 감염이 사실상 지금까지는 거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기사에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비대면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이 “낮은 수준의 밀집도를 유지하면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킨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 위험도를 높이는 행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는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교회 대면예배에서 감염이 사실상 거의 없었던 이유는 “밀집도가 상당히 낮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전 방역 조치 등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건전한 교회들이 방역당국의 예방 방역 조치들에 대하여 성실과 인내로 적극 협조해 왔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많은 방송, 언론 매체들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보도를 할 때 교회 발(發) 확진자 보도를 거의 맨 먼저 그리고 매우 강력하게 지속적으로 해 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나 교회를 혐오하고 비방하는 사례들이 급증(急增)했습니다. 그런데 방송, 언론 보도들을 보니 최근 며칠 동안은 교회 발 확진자 보도를 뒤로 빼거나 비중을 조금 줄인 느낌도 있습니다. 더 이상 교회 발로 계속 강조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한 것일까요?
물론 기독교계 안팎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증에 대한 예방 및 방역 조치를 소홀히 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기독교를 사칭(詐稱)하는 이단 사이비 종교단체들에서 코로나 19 감염증 환자가 폭발적으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단으로 분류되지 않은 기독교계 안에 있는 일부 불건전한 교회들이나 기독교 관련 단체들에서 방역당국의 예방 방역 조치에 대하여 무시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한 까닭에 확진자들이 생긴 사례들이 있습니다. 또한 건전하고 정통적인 교회들 일부에서도 확진자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고 유감입니다. 코로나 19 감염증은 전염병이라는 점에서 필요한 예방 방역 조치들을 취함이 마땅합니다.
우리 한반도에 기독교의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들이 세워진 이래로 기독교와 교회들은 나라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며 나라의 위기와 국민들의 고통에 동참해 왔습니다. 지금도 한국의 기독교와 교회들은 나라를 염려하며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비기독교인 이웃들도 이 점을 알아주시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인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오랫동안 고통 중에 있는 나라와 국민들의 고난을 함께 짊어지며 시대의 빛과 소망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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