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HOME 커뮤니티 목양칼럼

목양칼럼

“신 입 생” 글보기
“신 입 생”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08.03.14 13:45
하나님은 우리에게 3월이라는 아름다운 계절을 주셨다. 겨울의 어둡고 무거웠던 시간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의 처음을 주셨고, 시작의 아름다움으로 소망을 주셨다. 파릇파릇한 새싹은 누구의 작품일까? 그것은 주님의 오묘한 손길일 것이다.
이 소망의 계절에 우리 학교도 제자들이 신입생으로 들어왔다. 두 눈을 크게 굴리며 겁먹은 얼굴로 선생님들의 말씀에 긴장하고, 학교의 분위기에 어리둥절해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며 나의 어린 학창시절을 떠올려본다. 앞가슴에 큰 손수건을 달고서 선생님의 목소리에 맞춰󰡐하나․둘․셋․넷󰡑󰡐바둑아 바둑아 이리와 나하고 놀자󰡑46년 전의 그 설레임을 지금 처음 학교에 오는 제자들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정말 사랑스럽다. 저 어린 가슴들에 어떤 그림을 그려줄까? 세상의 물질에 대한 욕심을, 아니면 남보다 높아지고자 하는 욕망을, 그도 아니면 세상의 높은 지식을… 아니다. 그 무엇보다 더욱 소중한 주님의 아름다운 말씀을 가르쳐 주고 싶다.
나는 확신한다, 우리 제자들의 성공과 실패는 주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주님은 나를 부르셨으니, 이 황금어장에서 제자를 가르치는 교사로 부르셨다는 것이다. 나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던질 것이다. 나 자신이 성령 충만하길 쉼 없이 기도하고, 학원에 속한 우리 학생들이 주님을 영접하여 세상을 주님의 사랑 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깊은 사랑과 기도를 아끼지 않는 후원자가 될 것이다.
다운로드표
  • 1,037
  • 83/104 Page
커뮤니티 > 목양칼럼 글리스트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
217“새생명 축제를 마치고”관리자2008.04.04
216“주의 사심이 우리를”관리자2008.03.28
215“봄날의 축제”관리자2008.03.21
214“신 입 생”관리자2008.03.14
213“딸아이와 사순절”관리자2008.03.07
212"배짱 좋은 엄마”관리자2008.02.29
211“기도의 불꽃을 피우리”관리자2008.02.22
210"기아체험과 30㎞행군의 깨달음”관리자2008.02.15
209“수련회를 다녀와서…”관리자2008.02.05
208"진정한 레노바레(새로움)에 힘입고 나아가며”관리자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