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지나온 세월 중에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 있다면, 내게 소중한 자네가 있었다는 것이더군.
부대끼며 살아가는 세월 속에 항상 가까이에 있어 외롭지 마라 들려준 목소리에 용기가나고, 그 목소리에 기쁨으로 가슴 뿌듯했던 날들이 많이 있었음에 고마워한다.
한숨지으며 쓸쓸함을 이야기하고, 웃으며 기쁨을 나누던 소중한 추억들을 공유한 소중한 자네와 신앙의 한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 또한 내겐 너무도 가슴 뿌듯하고 행복한 일이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이라” 요한일서 1: 3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관계에 관여하고 계심을 믿으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도 많은 교우들과 생명력이 충만한 사귐과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쓰며 기도하자구나.
우리 삶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어 하나님이 우리인생에서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고자하는 것을 함께 경험하자구나 ~ 사랑 한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