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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주일) " 교회 설립 38주년을 맞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글보기
10월 2일(주일) " 교회 설립 38주년을 맞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22.10.01 06:05

  학원선교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가운데 1984년 10월 1일 설립된 혜천교회가 설립 제38주년 기념주일을 맞았습니다. 사람에 비유하면, 생일을 맞은 것과 같습니다. 사람의 생일에는 축하하러 온 사람들의 축하와 축복의 말이 있고, 덕담이 오고 가며,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일이 있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 칼빈은 교회를 “신자의 어머니”라고 비유한 일이 있거니와 그에 앞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성전에 대하여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씀하신 일이 있습니다(눅 2:49). 이로 보건대 성도에게 교회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우리 아버지의 집입니다. 성도에게 교회는 영적으로 우리의 어머니와 같이 포근하고 의지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생각할 때 성도의 마음에는 “좋다.”, “귀하다.”, “감사하다.” 하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서른여덟 번째 생일을 맞은 우리 교회를 축복의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기쁨으로 주일예배를 함께 드립시다.

  교회설립주일을 맞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날을 기념하여 오늘 예배에는 감사와 축하의 특별 순서들이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마친 후에는 설립자 장로님의 일대기를 보며 감동과 은혜를 나눌 수 있는 혜천타워, 카리용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카리용은 2004년 7월 세계 최대 규모의 카리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이며, 대전광역시의 관광명소입니다. 주일예배를 마친 다음, 오후 1시 30분까지 카리용이 개방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족끼리, 교우들과 같이 자연스럽게 카리용에 방문하시면 봉사자들이 중간 중간마다 안내를 해 드릴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이후 역사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며,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은혜의 샘”이 되도록 성도님들께서 우리 혜천교회를 위하여 항상 축복하시며 기도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4)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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