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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칼럼 "앞이 캄캄할 때" 글보기
3월 넷째 주 칼럼 "앞이 캄캄할 때"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1.04.01 17:08
앞이 캄캄할 때

살다보면 앞이 캄캄할 때가 있습니다.
도무지 그 어떤 여명(黎明)도 보이지 않아
죽는 것이 더 낫다 싶을 정도로
고통이 심할 때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앞이 캄캄했을 때 부르고 또 부르며
위로받고 힘을 얻었던 복음송이 있었습니다.

“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들어 쓰리라
천지는 변해도 나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두려워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낙심하며 실망치 말라
낙심하며 실망치 말라 실망치 말라
네 소원 이루는 날 속히 오리니 내게 영광 돌리리
영광의 그날이 속히 오리니 내게 찬양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인도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지켜 주리라
세상의 소망이 사라졌어도 온전히 나를 믿어라
두려워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인내하며 부르짖으라
인내하며 부르짖으라 부르짖으라
네 소원 이루는 날 속히 오리니 내게 영광 돌리리
영광의 그 날이 속히 오리니 내게 찬양하리라 ”

누군지 알 수 없어도
지금 앞이 캄캄한 교우가 있는 것 같아
아무도 없는 교회당에서 나직히 불러봅니다.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

교우님,
아무리 앞이 캄캄해도
낙심하며 실망하지 마세요.
인내하며 부르짖어 보세요.
축복의 그 날은 온답니다.
반드시 그리고 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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