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주일) 칼럼 '혜천기념교회 유아세례 교육자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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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9.05.25 05:33 |
1. 세례는 공연히 지체할 것이 아니며, 어떠한 형편을 물론하고 평신도가 베풀 수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목사가 베풉니다.
2. 세례는 교회 안 모든 회중 앞에서 베푸는 것이 통례입니다.
3. 자기 자녀가 세례 받기를 원하는 자는 그 뜻을 목사에게 예고하고 그 부모 중 한 사람이나 혹 두 사람이 세례 받을 유아를 데리고 옵니다.
4.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인증(引證)입니다.
5. 구약시대에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할례를 받는 특권이 있었던 것과 같이 복음의 은혜 아래 있는 성도의 자손은 유아세례를 받는 특권이 있습니다.
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사 세례를 받으라고 하셨고, 유아들을 안고 축복하시면서 천국이 이런 어린 아이의 것이라 하셨으니 유아들이
세례를 받음은 참으로 귀한 축복입니다(마 19:13~15, 막 10:13~16 참고).
7. 세례는 ①죄 사함 받음과 ②그리스도와 연합됨으로 언약의 백성이 되었다는 표징(標徵)입니다.
8. 그러므로 할례와 세례는 모두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되는 입문식으로서 두 예식 모두 하나님의 약속을 인치는 도구이므로 유아들에게 약속의 징표에 참여하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9.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후에 신생아에게 외적인 할례로 그 언약을 인치라고 명령하셨는데(창 17:9~14), 신약 시대의 세례는 구약의 할례보다 더 크고
분명한 의미가 있으므로 유아에게 세례를 베푸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10. 우리의 성품은 원죄와 자범죄로 인해서 더러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가 아니면 죄를 씻음 받지 못합니다. 오직 우리의 죄는 그리스도의 피로 씻으며
성령의 권능으로 성결함을 얻어야 합니다. 이제 눈을 뜬 갓난아이라도 원죄를 씻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필요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11. 언약의 공동체 안에 속한 자녀에게 부모가 해야 할 의무
(1) 가정에서 하나님 말씀인 성경으로 자녀를 가르칩니다.
(2) 자녀를 위해서 날마다 기도하며, 또한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생활을 합니다.
(3) 부모는 자녀에게 신앙의 본을 보입니다(경건, 신실함, 충성됨).
(4) 자녀를 예수님을 닮은 성품으로 자라도록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합니다.
참고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 헌법 예배모범 제9장 유아세례
존 칼빈, 「기독교 강요(下)」, 김종흡, 신복윤, 이종성, 한철하 공역(서울 : 생명의말씀사, 1995), pp. 37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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