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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요술쟁이” 글보기
“신령한 요술쟁이”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08.04.25 16:42
어렸을 적 유난히 상상하며 놀기 좋아했던 나는 무엇이든지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요술쟁이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성인이 되어서는 물질 만능의 시대 속에 살면서 세상살이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경제적 능력이나 지적인 능력이라 확신하며 열심히 노력만 하면 이 세상을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나를 깨우치시기 위해 여러 가지 모양의 연단을 통과하게 하시고 이세상의 것으로는 아무것도 마음을 채울 수 없고 공허할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하나님을 만남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마음의 소원들이 이뤄지는 것을 보았으며 세상이 알 수 없는 영적인 세계를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상상 속에서 요술쟁이가 되어 행복 했었던 것처럼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적인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세상이 모르는 기쁨을 맛보며 천국을 꿈꾸는 나는 가장 신나고 즐거운 신령한 요술쟁이가 된 것이다.

때로는 삶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고난을 통한 축복을 누리며 기도의 거절과 응답을 받으며 누구보다 행복한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이다.

오늘도 나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니’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시는 것을 마음으로 그리며 행복한 나의 미래를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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