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주일) "코로나 19 예방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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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1.06.05 09:57 |
코로나 19 예방 백신을 조기에 접종해야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미루어 나중에 해야 하는 것이 좋을지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언론을 통하여 간간히 보도된 부작용 사례들을 보았기 때문에 망설임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반드시 맞아야 할 예방백신인데, 일찍 접종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하여 제가 사는 동네 인근에 있는 5개 병원에 잔여백신알림신청을 했습니다.
며칠 지나도 잔여백신이 있다는 병원이 생기지 않아서 6월 1일 오후에 그 중 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문의하니 잔여백신이 있다고 하면서 지금 접종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접종하겠다고 대답을 했고, 접종을 위한 서류 작성을 했으며, 알아야 할 공지와 주의사항을 설명 들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예방 백신을 어깨 근처 팔에 접종받았습니다. 30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하다가 약국에 가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해열제를 구매해서 가라는 조언대로 했습니다.
저에게 상담을 해 주었던 젊은 의사는 본인도 접종 후 3일 정도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주사 맞은 부위가 붓거나 하면 냉찜질을 하라는 말을 했고, 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면 처방해준 진통해열제를 복용하라고 했습니다. 2~3일 후 증상을 보고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으면 병원에 오라고 하였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고 몸이 힘든 사람은 50% 정도 된다는 말도 해 주었습니다. 예방 접종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질병관리청 국민비서라는 이름으로 ‘1차 접종등록 증명 및 2차 접종기간 안내’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1차 접종 후 12주째인 8월 17일에 2차 접종을 받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예방 접종을 한 후 며칠 지났지만 별 이상 증세가 없었습니다. 예방 접종했던 날 밤 취침하기 전, 혹시 자다가 열이 나거나 두통이 나는 것을 예방하려고 약간의 간식을 먹은 후 병원에서 처방받은 해열진통제 1알을 복용한 것이 전부입니다. 평소보다 잠은 더 많이 자려고 했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고 몸 상태가 힘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좀 더 심각한 부작용 사례를 경험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며, 별다른 문제가 없으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 특정하여 예측하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본인과 가족들이 잘 살피는 일이 필요할 것 같고, 혹시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주치 의사 선생님들과도 의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19 감염병에 대한 국민 면역이 이루어져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합니다. 교회 문도 활짝 열려서 교우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함께 기도하며 전도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행복한 날이 속히 오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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