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주일) "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최우선(最優先)의 사회참여 방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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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4.03.02 06:07 |
4월 22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총선을 앞두고 권력을 차지하고자 자기 세력을 지역구 공천에 넣기 위한 정치판의 볼썽사나운 힘겨루기 모습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이 아닙니다. 의사 증원의 문제로 인해 힘겨루기를 하는 의료계의 모습도 안타깝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최우선(最優先)의 방법을 보여주셨습니다(이규현, 기독교 이해 제2판, 파주 : 수문사, 2017. pp. 118~119.).
예수님이 선택하신 사회참여의 방법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의 관심은 제자들을 정치가나 사업가로 만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 사람의 진실한 크리스천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신분이나 사회적 지위가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께로 나아오는 자를 진정한 신자요, 제자로 만드는 것에 몰두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왕이 되고, 학자가 되고, 사업가가 되었기 때문에 세상이 변화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신자가 되었기 때문에 로마제국의 판도가 변화되는 엄청난 일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소금과 빛의 원리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3-16.)
부정과 불의에 물들지 않고 사랑과 희생, 봉사, 정직, 성실의 정신으로 사회와 일터를 섬김으로써 세상이 급격하게 타락해 가는 일을 억제하는 소금 같은 삶을 살며,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의 빛이 되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에 적극적으로 헌신함으로써 소수의 그들은 거대한 세상을 변화시켜갔습니다.
목사, 정치인, 의료인, 사업가가 되기 전에 우리 크리스천들은 한 사람의 진실한 크리스천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직업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 자신들이 먼저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최우선(最優先)이라고 가르쳐주신 사회참여, 사회변화의 방법이었습니다. “교회 안에서나 교회 밖 가정과 직장 일터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한 사람의 진실한 기독교인이 되게 하소서.” 크리스천인 우리 모두에게는 매일 기도와 애쓰고 힘쓰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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