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HOME 커뮤니티 목양칼럼

목양칼럼

물이 포도주가 되어 글보기
물이 포도주가 되어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06.04.07 12:20
대학교 입학부터 시작된 술과의 전쟁은 현재까지 계속 되고 있다.중, 고등부 시절부터 대학에 가면 술과 담배를 조심하라는 많은 조언을 들었지만 술의 공격은 생각보다 더 강력했다. 회식 때마다 동료 및 선배, 교수님들이 권하는 술을 거부해 왔고 또 거부해야만 했기에 술자리는 늘 부담이 되는 자리요, 될 수 있으면 취소되길 바라는 자리요, 가능한 한 피하는 자리며, 또한 기도하게 만드는 자리였다.

최근에 있었던 회식에서도 어김없이 맥주와 양주 그리고 이 둘이 섞인 폭탄주가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사이다와 생수로 근근히 자리를 지키면서 언제 이 자리를 빠져나갈까 궁리 중에 누군가 말을 걸어오는 이가 있었다. 다른 이야기보다도 복음을 이야기했다. 예수님을 전했다. 노래방 기계로 고막이 울리고 있었으나 그 대화에 한 두 명이 더 귀를 기울였고 이들에게 교회에 출석할 것을 권했다.

비록 술자리였으나 그 자리를 통해 이후 그 세 명을 교회에서 만날 수 있었고,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잃은 자들을 찾으시는 주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듯 음주의 현장을 복음의 현장으로 변화시키시리라

다운로드표
  • 1,033
  • 95/104 Page
커뮤니티 > 목양칼럼 글리스트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
93빨간 전화기관리자2005.10.21
92주의 종을 인도하옵소서관리자2005.10.14
91직장에서 근무하던 동료관리자2005.10.07
90교통 사고관리자2005.10.01
89지혜로우신 하나님의 방식관리자2005.09.23
88한 여름의 꿈관리자2005.09.16
87주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소서관리자2005.09.09
86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면관리자2005.09.02
85청년회 수련회를 다녀오면서관리자2005.08.26
84세잎크로바의 행복관리자200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