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주일) " 앞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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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2.01.01 12:28 |
어느새 우리는 2021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라며 부산을 떨 여유도 없이 2022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3월의 대선(大選)을 앞두고 정국은 격동하고 있고, 3년차에 접어든 길고 긴 코로나 19 감염병의 사태로 국민들은 편할 날이 없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시절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2022년 새해에 우리는 마음을 단단히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승리와 축복의 삶을 이루어가야겠습니다.
우리는 2022년 한 해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앞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세상에서 앞모습이 아름답다고 할 때는 흔히 얼굴을 보고 말하거나 몸매를 보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앞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란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는 많이 다릅니다.
1. 하나님을 ‘감히’ 대면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앞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을 보거나 대면할 수가 없습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하나님을 대면하다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신성을 감당하지 못하고 죽음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죄성에 오염된 인간의 본성 자체가 하나님을 향하여 대면하는 것을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거부하고 저항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힘든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와 사랑을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사는 ‘코람 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면전신앙(面前信仰)’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앞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앞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세상에서는 성형수술 같은 것으로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합니다. 요즘은 ‘문신(文身; tattoo)’을 해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개성 있게 표현하려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볼 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입니다. 세상에서도 부모로부터 사랑과 축복의 말을 많이 받고 성장한 사람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학대와 폭언, 폭력의 말을 듣고 성장한 사람은 안타깝게도 똑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처럼 부모님의 인격적인 사랑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면할 뿐만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자들로 존재하고 산다면 2022년 올 한 해 동안 우리는 ‘앞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앞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서 2022년 12월까지, 아니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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