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3일(토) 전국의 초중고 4월 주5일수업제 휴업일에 아들의 결혼예식을 혜천대학교회에서 드렸는데 가족의 바쁜계획을 다 뒤로하고 예배에 참여하여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에 감사인사를 교회게시판을 통해드립니다.
1976년 4월24일(토) 부모의 결혼기념일에 맞춰 혼인예식을 드리려는 아들의 계획이 2005년 4월 24일은 주일이라 23일(토)에 드리게 되어 기홍이를 사랑하는 일가친척친지들이 모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과 한편으로 한달에 한번있는 가족간의 친교시간이 계획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는 이중성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지만 누나보다 앞질러 결혼을 해야겠다는 아들의 의견에 동의하여좋은 날씨와 맛있는 음식과 이규현목사님의 주례와 김용욱목사님의 기도, 청년부의 특송과 신부의 친구의 중창으로 사진사의 강단위에 오르는 무례함 없이 은혜롭게 혼인예배를 마치게 됨에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축복하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아들내외는 싸이판섬에서 둘만의 신혼여행을 잘 보내고 있다고 전화연락이 있었고 오늘은 마나가하 산호섬에서 뜨거운 태양아래서 수영과 스쿠버다이빙등 즐거운 시간을 갖게됨에 감사하고, 내일 하루 단잠과 휴식을 취한후 목요일 새벽싸이판을 출발하여 아침6시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여유있는 신혼휴가를 드릴 수 있는 정말 귀한 시간이고 장래계획도 잘 설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들을 통한 하나님께 영광을 위하여 계속적인 기도의 후원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4월 26일 김재영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