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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교제

동토의 땅에서(07년 11월) 글보기
동토의 땅에서(07년 11월)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07.12.02 00:10
안녕하세요.
요즈음은 울란바트로가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불 난 집에 있는 것처럼 연기가 자욱하고 메케한 냄새로 때로는 앞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날씨가 춥다 보니 몽골사람들이 나무와 갈탄 등을 많이 피우기 때문이다 의식주 생활이 어렵다 보니 환경에 대한 인식은 아직 먼 이야기 같다.
그들의 생활고는 때론 믿음을 쉽게 포기하게도 하고, 때론 더 큰 믿음의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고 본다.
믿음을 심는 것은 문화를 바꾸고 나아가 나라를 변화시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오랜 세월동안 불교와 샤머니즘의 영향으로 변화해온 그들의 삶을 주님의 사랑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데는 또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몽골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이들이 이런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자세한 기도제목과 사진은 첨부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몽골에서 주님을 섬기는 배문한/한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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