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는 신명기를 통해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과 저주의 경고가 반복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축복의 언약 속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솔직히, 하나님이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죄를 멀리 하라는 말씀은 알겠지만
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늘 기도합니다.
\"성령님,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께서 내게 두신 뜻, 비젼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게 무엇인지, 그 뜻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게 해달라고 늘 기도합니다.

그런데 오늘 신명기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신30:11/14)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일단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 마음 속에 있는 것,
그리고 여러 믿음의 교제 속에서 내 입으로 말하던 것들,
그것들부터 다시 확인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지난 주 목사님 설교말씀처럼 마/부/믿/기를 실천하고

새벽 4시 15분에 일어나 기도하다 또 6시에 일어나다
이제는 그나마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태인데
다시금 4시 15분에 타이머를 맞춰야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작은 아들이 질문했던 것,
천국의 삶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세상의 여러 생각과 고민에 매여있지 말고
오직 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품고 늘 되새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