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과 가슴이 만나는 곳

어떤 사람이 공동체에 마음을 닫고 사람들과 냉담해질 때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도 끝장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공동체에 마음을 두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뿐 아니라 깊게 사귈 수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과 사람들과 더불어 공동체를 이룰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온전히 살아있다고 말할 수 없다. 이 공동체 속에서는 알고 알리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섬기고 섬김을 받고, 축하하고 축하 받는 일들이 일어난다.

1. 당신의 삶 가운데 진정한 공동체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또 어떤 사람과 친밀한 교제를 나눈 경험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서로 나누어 보라.

※ 요즈음 어디서 그러한 경험을 하고 있는가?

2. 창세기 2:15-25을 통해 공동체의 필요성과 인간의 고독의 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3.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4. 당신에게 깊이 있고, 지속적인 사랑을 부어준 사람들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누구였는가? 그리고 그들은 당신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했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라.

5. 당신은 지금 누구와 공동체적인 관계를 맺기 원하는가? 이러한 관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섬김의 일’은 무엇인가?

6. 구역원들끼리 서로를 향해 칭찬해 주는 시간을 가지라. 각 구역원은 한두 명에게 다음의 문장을 완성해 달라고 부탁하라.

“만일 갑자기 당신이 내 곁을 떠난다면,
나는 당신의 이
가장 생각날 것이다.”

☞☞ 감사 표현

당신의 삶 가운데 당신에게 깊은 사랑을 퍼부어 주었던 사람이 있다면 이번 주간에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라. 전화를 하든지, 편지를 쓰든지, 혹은 점심식사를 함께하라.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함께했었던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라. 그리고 당신의 삶에 그들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어떤 의미가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라.

☞☞ 칭찬 약속

구역원들이 아닌 사람 중에서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싶은 사람을 세 사람만 적어 보라. 그리고 6번 질문을 사용하여 그들과의 관계가 혹시 파괴되거나 그들이 떠나게 된다면 그들의 어떤 면이 가장 많이 생각날 것인지에 대해 그들에게 말해 주라. 그리고 왜 그들과 함께 누리는 삶이 감사한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