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4.10.12 11:00 |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아무 것도 아는 것 없고
건강조차 없는 작은 몸이지만
나는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지을 수 있는 죄악
피해갈 수 있도록 이 몸 묶어 주시고
외롭지 않도록 당신 느낌 주시니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세 가지 남은 것은
천상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입니다.
그래도 소담스레 웃을 수 있는 여유는
그런 사랑에 쓰여진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 글은, 앞 못 보는 전신마비 장애인 ‘배영희’님의 기도입니다.
아무 것도 아는 것 없고
건강조차 없는 작은 몸이지만
나는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지을 수 있는 죄악
피해갈 수 있도록 이 몸 묶어 주시고
외롭지 않도록 당신 느낌 주시니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세 가지 남은 것은
천상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입니다.
그래도 소담스레 웃을 수 있는 여유는
그런 사랑에 쓰여진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 글은, 앞 못 보는 전신마비 장애인 ‘배영희’님의 기도입니다.
- 총 1,037 건
- 46/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587 | 5월 8일(주일) 칼럼 "불행한 가정과 행복한 가정의 갈림길" | 관리자 | 2016.05.07 |
586 | 5월 1일(주일) 칼럼 "믿음의 가정에서 진노의 자녀가 생기지 않기 위하여" | 관리자 | 2016.04.30 |
585 | 4월 24일(주일) 칼럼 "시한부 인생(時限附 人生)" | 관리자 | 2016.04.23 |
584 | 4월 17일(주일) 칼럼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인가?" | 관리자 | 2016.04.16 |
583 | 4월 10일(주일) 칼럼 "기독교와 대의정치(代議政治)" | 관리자 | 2016.04.09 |
582 | 4월 3일(주일) 칼럼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일" | 관리자 | 2016.04.02 |
581 | 3월 27일(주일) 칼럼 "일사각오(一死覺悟)" | 관리자 | 2016.03.26 |
580 | 3월 20일(주일) 칼럼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해야 할 이유" | 관리자 | 2016.03.19 |
579 | 3월 13일(주일) 칼럼 "인간(人間)과 인(人) 자(字)를 보며" | 관리자 | 2016.03.12 |
578 | 3월 6일(주일) 칼럼 "기도의 계절" | 관리자 | 2016.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