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 대로 거둔다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6.09.08 14:02 |
주옥같은 성경말씀 중에 내가 유난히 좋아하고 묵상하는 구절은 ‘심은대로 거둔다’라는 말씀이다. 우리 속담 중에도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라고 하였다. 성경의 원리이며 자연의 법칙인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은 진리 중에 진리이며 내 마음 판에 새기며 또 그렇게 살려고 애쓰는 구절이다.
IMF때 처음 옥천 영실 애육원에 방문했을 때 그 곳 교사가 하는 말, ‘이 어려운 시기에 찾아 오셨어요’ 하며 반겨주었다. 그 한마디에 나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고 했듯이 특히 어려울 때 오셨다고 말한 사람은 고아 출신으로 결혼도 포기한 노처녀로서 고아들과 동고동락하는 사람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게 보였다. 그 교사의 사랑에 감동한 아이들의 모습은 매우 맑고 활기차게 보였다. 오늘 내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하고 죽음을 상상해 보았다.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파란만장한 세월은 희미하지만, 고아원에 갔던 일 만큼은 선명하게 떠오른다. 어찌 나 쓸 것 다 쓰고 좋은 일 하랴,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피와 땀과 물을 다 쏟아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가지고 내 이웃을 그렇게 섬기고 싶다.
사랑을 그리워하며 목말라하는 아이들을 향하여 다시 한 번 눈길을 줘본다
- 총 1,032 건
- 82/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222 | "새벽을 깨우시던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 | 관리자 | 2008.05.09 |
221 | “오월의 기도” | 관리자 | 2008.05.02 |
220 | “신령한 요술쟁이” | 관리자 | 2008.04.25 |
219 | “진달래 능선을 넘어서” | 관리자 | 2008.04.18 |
218 | “왕의 기도를 읽고” | 관리자 | 2008.04.11 |
217 | “새생명 축제를 마치고” | 관리자 | 2008.04.04 |
216 | “주의 사심이 우리를” | 관리자 | 2008.03.28 |
215 | “봄날의 축제” | 관리자 | 2008.03.21 |
214 | “신 입 생” | 관리자 | 2008.03.14 |
213 | “딸아이와 사순절” | 관리자 | 2008.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