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목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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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5.12.30 14:52 |
제가 어릴 때 창경원이라는 동물원을 겸한 큰 놀이동산이 있었습니다. 몇 차례 그곳에 가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놀이기구 가운데 가장 화려했던 것은 회전목마였습니다. 번쩍이는 색색의 불들이 여기저기 달려있고 멋지게 만든 말들이 화려한 치장을 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오르락내리락 하며 도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신나게 타고 마치 왕자나 된 듯이 폼을 잡고 돌곤 했습니다. 그 후에도 회전목마는 어디서나 가장 많이 보았던 놀이기구입니다. 철이 들면서 보니 회전목마는 그 화려함에 비해 실속(?)이 별로 없었습니다. 한참 돌고 돌아도 언제나 그 자리였습니다. 무언가 아쉬움과 속은 것 같은 마음을 가지고 출구를 찾아 나섭니다. 회전목마는 놀이로 그쳐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회전목마 같이 겉만 번지르르한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 달을 지나고 일 년을 달려도 여전히 그 자리인 인생이 된다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변화를 원하시고 우리가 점점 창대해 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오늘은 2006년의 첫 날입니다. 저에게는 공식적으로 여러분과 같이 혜천대학교회의 한 가족이 되는 뜻 깊고 감격스러운 날이기도 합니다. 저를 귀한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한 가족으로 불러주신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06년을 여러분과 함께 회전목마 같은 삶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변화되고 창대케 되는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해 봅니다.
우리 인생이 회전목마 같이 겉만 번지르르한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 달을 지나고 일 년을 달려도 여전히 그 자리인 인생이 된다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변화를 원하시고 우리가 점점 창대해 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오늘은 2006년의 첫 날입니다. 저에게는 공식적으로 여러분과 같이 혜천대학교회의 한 가족이 되는 뜻 깊고 감격스러운 날이기도 합니다. 저를 귀한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한 가족으로 불러주신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06년을 여러분과 함께 회전목마 같은 삶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변화되고 창대케 되는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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