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기대하며”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8.11.22 14:31 |
저는 믿는 자의 고난에 관해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논리적으로…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설교도 했고, 강의도 했습니다. 나름대로 성도의 고난 부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정립했다고 자부하며,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머리로 설명되고 이해된 이 고난의 부분이 다른 이가 아닌 나 자신의 문제로 다가 올 때… 상황은 달라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분명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이 고난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설명할 수 있는데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그분이 주시는 평안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 참으로 다행 입니다. 고난을 통해 흔들리는 나의 감정으로 나의 나됨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과 사랑 안에서 결정되니 말입니다.
나의 성도됨은, 하나님의 자녀 됨은,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내 감정에 기초를 두지 않고 신실하신, 사랑이신,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에 기초를 두기에…
내가 당한 고난 보다 더 큰 사랑으로, 내가 느끼는 슬픔보다 더 큰 기쁨으로 내 삶에 들어오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제 삶에서 체험할 것을 알기에 내일의 삶이 기대됩니다.
- 총 1,038 건
- 4/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1008 | 6월 2일(주일) "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 | 관리자 | 2024.06.01 |
1007 | 5월 26일(주일) " 2024 전교인 일일수련회 – 광야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샘이 되게 하소서 " | 관리자 | 2024.05.25 |
1006 | 5월 19일(주일) "개교기념일을 맞는 학교법인 혜천학원과 학교법인 동방학원을 위하여 " | 관리자 | 2024.05.18 |
1005 | 5월 12일(주일) "우리 모두는 죄인과 결혼했다 " | 관리자 | 2024.05.11 |
1004 | 5월 5일(주일) " “사랑해”와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고 싶어요” " | 관리자 | 2024.05.04 |
1003 | 4월 28일(주일) " 헌법재판소의 유류분 관련 조항 위헌 결정을 듣고 생각한다 " | 관리자 | 2024.04.27 |
1002 | 4월 21일(주일) " 22대 총선 의석수 90석 대 161석, 유권자 지지자 45명 대 50명 " | 관리자 | 2024.04.20 |
1001 | 4월 14일(주일) " 5분 후를 알 수 없는 세상 " | 관리자 | 2024.04.13 |
1000 | 4월 7일(주일) " 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전교인 성경필사대회 " | 관리자 | 2024.04.06 |
999 | 3월 31일(주일) " 예수님께서 두 제자에게 주신 부활절 선물 " | 관리자 | 2024.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