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기대하며”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8.11.22 14:31 |
저는 믿는 자의 고난에 관해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논리적으로…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설교도 했고, 강의도 했습니다. 나름대로 성도의 고난 부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정립했다고 자부하며,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머리로 설명되고 이해된 이 고난의 부분이 다른 이가 아닌 나 자신의 문제로 다가 올 때… 상황은 달라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분명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이 고난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설명할 수 있는데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그분이 주시는 평안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 참으로 다행 입니다. 고난을 통해 흔들리는 나의 감정으로 나의 나됨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과 사랑 안에서 결정되니 말입니다.
나의 성도됨은, 하나님의 자녀 됨은,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내 감정에 기초를 두지 않고 신실하신, 사랑이신,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에 기초를 두기에…
내가 당한 고난 보다 더 큰 사랑으로, 내가 느끼는 슬픔보다 더 큰 기쁨으로 내 삶에 들어오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제 삶에서 체험할 것을 알기에 내일의 삶이 기대됩니다.
- 총 1,038 건
- 7/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978 | 11월 5일(주일) " 가을에 낙엽을 떨어뜨리나 새 봄에 다시 새순을 만들 나무들 " | 관리자 | 2023.11.04 |
977 | 10월 29일(주일) " 2023년 제506주년 종교개혁기념 축제 " | 관리자 | 2023.10.28 |
976 | 10월 22일(주일) " 10월 31일은 기독교인에게 종교개혁기념일인가? 할로윈축제일인가? " | 관리자 | 2023.10.21 |
975 | 10월 15일(주일) " 평화를 외치나 전쟁이 그치지 않는 세상 " | 관리자 | 2023.10.14 |
974 | 10월 8일(주일) " 제577주년 한글날을 앞두고 " | 관리자 | 2023.10.07 |
973 | 10월 1일(주일) " 축복의 통로, 혜천교회 설립 39주년을 맞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 관리자 | 2023.09.30 |
972 | 9월 24일(주일) " 추석 황금연휴기간 즐겁게 보내시되, 한 가지 잊지 마세요 " | 관리자 | 2023.09.23 |
971 | 9월 17일(주일) " 오늘은 ‘이웃사랑 나눔 행사’ 날입니다 " | 관리자 | 2023.09.16 |
970 | 9월 10일(주일) " 기도가 독백이 되지 않으려면(하나님과 풍요한 대화를 하는 법) 4 " | 관리자 | 2023.09.09 |
969 | 9월 3일(주일) " 기도가 독백이 되지 않으려면(하나님과 풍요한 대화를 하는 법) 3 " | 관리자 | 2023.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