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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1일(주일) 칼럼 "관계" 글보기
12월 01일(주일) 칼럼 "관계"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3.11.29 16:20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는 수없는 인간관계, 사업관계 등 바쁜 일생을 보내면서도 주님과의 관계가 없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성경에 나타난 부자처럼 세상 관계가 끝날 때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반면 거지 나사로는 세상에서 아무런 인간관계가 없었고 개들이 친구였으나 그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다.

인간관계의 달인이 있다. 바로 솔로몬이다. 그는 많은 친구와 천 명의 여인과 살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인생을 다 살고 난 후에 그가 남긴 한 마디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삶의 성패가 좌우되니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천대받던 십자가의 강도도 세리 삭개오도 일곱 귀신들렸던 막달라 마리아도 결국 주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졌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들을 결코 불쌍한 사람이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세상에서는 존경을 받았으나 주님과는 바른 관계를 갖지 못한, 그래서 결국 주님이 모른다 할 인생이므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다.

주님과 참된 관계를 갖는 자의 특성은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에서 영광을 받는 것이 자녀의 특권인줄 알지만 속지 말아야 한다. 성도는 사치와 안일을 사랑하면 주님을 알 수 없다. 주님은 이 땅에서 고난의 삶을 사셨기 때문에 안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사명을 버리고 살아온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이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종이 되라 발을 씻어주라 섬기라 고난을 받으라 하신 것은 바로 그러한 자리에서 인생을 만나시겠다는 만남의 자리를 보여 주시는 것이다. 성경에 주님이 칭찬한 자리는 섬김의 자리요 주님의 영광을 약속한 자리도 고난의 자리였다. 성경에는 한 번도 안일과 사치를 주님의 영광과 연관시킨 적이 없다. 나는 어느 자리에서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점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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