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주일) 칼럼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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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2.03.11 15:41 |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닌
그 처참한 형벌의 길을 가시면서
우리 주님,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셨을 것입니다.
한때, 주님이 주시던 떡을 먹으며
주님이 행하시던 이적에 환호하던 무리들이
웬일인지 성난 군중으로 바뀌었고
그토록 사랑했던 제자들조차
그림자도 남기지 않고 뿔뿔이 흩어져
홀로 십자가 고난의 길을 걸으셨던
우리 주님,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 것입니다.
하모니카의 애절한 선율로 찬송가 614장을 들으며
그 가사를 한 구절 한 구절 따라가 보았습니다.
얼마나 아프셨나 못박힌 그 손과 발
죄 없이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
하늘도 산과들도 초목들도 다울고
해조차 빛을 잃고 캄캄하게 되었네
오 놀라운 사랑 크시고 끝 없도다
오 주님 사랑에 구원의 강물 넘치네
놀라운 골고다의 그 사랑을 받고도
감격과 감사의 눈물이 말라버린 제가 놀랍습니다.
그리고 주님 외롭게 가신 그 길,
더 이상 홀로 가게 하실 수 없다며
새 학년 새 학기의 피곤함을 무릅쓰고
단잠을 깨워 주님을 따라
어둔 새벽을 걷고 있는 아름다운 사순절의 사람들이
또 놀랍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욥 23:10)
둔탁한 저도 알 것 같습니다.
고난의 주님을 따라 걷고 있는 사순절의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나는 이제 더 이상 외롭지 않단다."라고 말씀하실 주님을.
그 처참한 형벌의 길을 가시면서
우리 주님,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셨을 것입니다.
한때, 주님이 주시던 떡을 먹으며
주님이 행하시던 이적에 환호하던 무리들이
웬일인지 성난 군중으로 바뀌었고
그토록 사랑했던 제자들조차
그림자도 남기지 않고 뿔뿔이 흩어져
홀로 십자가 고난의 길을 걸으셨던
우리 주님,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 것입니다.
하모니카의 애절한 선율로 찬송가 614장을 들으며
그 가사를 한 구절 한 구절 따라가 보았습니다.
얼마나 아프셨나 못박힌 그 손과 발
죄 없이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
하늘도 산과들도 초목들도 다울고
해조차 빛을 잃고 캄캄하게 되었네
오 놀라운 사랑 크시고 끝 없도다
오 주님 사랑에 구원의 강물 넘치네
놀라운 골고다의 그 사랑을 받고도
감격과 감사의 눈물이 말라버린 제가 놀랍습니다.
그리고 주님 외롭게 가신 그 길,
더 이상 홀로 가게 하실 수 없다며
새 학년 새 학기의 피곤함을 무릅쓰고
단잠을 깨워 주님을 따라
어둔 새벽을 걷고 있는 아름다운 사순절의 사람들이
또 놀랍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욥 23:10)
둔탁한 저도 알 것 같습니다.
고난의 주님을 따라 걷고 있는 사순절의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나는 이제 더 이상 외롭지 않단다."라고 말씀하실 주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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