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일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4.08.17 16:45 |
따스한 어느 봄날 내가 근무하였던 부대의 소대장이 결혼을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는 이 반가운 소식을 듣고 소대장 얼굴도 볼 겸 결혼식에 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드디어 그 날이 다가왔다. 그러나 그 결혼식 바로 전날 들려온 소식은 참으로 뜻밖이었다. 소대장의 신부가 사망했다는…….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난 너무도 놀랐다. 아, 이일을 어쩌나……. 가장 기쁜 날이 가장 슬픈 날로 돌변할 줄이야!
그 일을 계기로 나는 죽음이라는 것이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만일 내가 언제, 어디서, 어느 때이든지 죽음을 맞이한다면 과연 아무런 미련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죽음을 맞이한다면 과연 주님 곁에 영광스런 모습으로 앉아 있을 수 있을까?
나는 지금도 내 자신에게 종종 묻는다. 나는 지금 주님의 영광스런 보좌 옆에 앉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라고.
그 일을 계기로 나는 죽음이라는 것이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만일 내가 언제, 어디서, 어느 때이든지 죽음을 맞이한다면 과연 아무런 미련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죽음을 맞이한다면 과연 주님 곁에 영광스런 모습으로 앉아 있을 수 있을까?
나는 지금도 내 자신에게 종종 묻는다. 나는 지금 주님의 영광스런 보좌 옆에 앉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라고.
- 총 1,036 건
- 96/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86 |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면 | 관리자 | 2005.09.02 |
85 | 청년회 수련회를 다녀오면서 | 관리자 | 2005.08.26 |
84 | 세잎크로바의 행복 | 관리자 | 2005.08.21 |
83 | 나의 전부, 나의 사랑 | 관리자 | 2005.08.12 |
82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수가 되게 해 주세요 | 관리자 | 2005.08.05 |
81 | 나의 어머니 | 관리자 | 2005.07.29 |
80 | 청소년부 수련회를 다녀와서... | 관리자 | 2005.07.24 |
79 | 말씀하시면 | 관리자 | 2005.07.17 |
78 | 사랑하며, 감사하며 | 관리자 | 2005.07.08 |
77 | 주님은 당신을 사랑 하십니다 | 관리자 | 2005.07.01 |